사건/사고 박닌省, 폭발물 터져 어린이 2명 사망, 가옥 5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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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省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세와 5세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
이 폭발 사건은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옌퐁(Yen Phong) 지역의 주거 지역에 있는 쓰레기 집하장에서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한 지역에는 약 10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겨났다.
폭발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지역 인민위원장은 시설에 저장되어 있던 알려지지 않은 폭발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쓰레기 집하장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현지 주민은 오전 4시 30분경에 땅이 흔들릴 정보의 폭발음과 함께 집이 무너지고 하늘에서 많은 탄두가 비처럼 쏟아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폭발하지 않은 폭발물들이 여전히 전체 육지의 약 5분의 1을 위협하고 있으며, 매년 1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20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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