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비엣젯, 동남아 최초 최신형 여객기 “A321neo”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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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저가 항공사(LCC) 비엣젯(Vietjet)은 지난 2일 프랑스 에어버스(Airbus)의 최신예 여객기 A321neo 모델을 호찌민시 국제공항에서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동남아 지역 항공사에서 A321neo 모델을 도입한 항공사는 비엣젯이 처음이다.
“neo”는 New Engine Option의 약자이며, Pratt & Whitney의 신형 기어 터보 팬 엔진(Geared Turbo Fan Engine)가 탑재되어 있다. 기존 엔진에 비해 연비가 16~20% 향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음은 75%,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0% 각각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은 A321neo 여객기를 1월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현재 소유하고 있는 42대의 A320neo 모델을 A321neo 모델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며, 향후 73대의 A321neo 모델 11대의 A321ceo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비엣젯 대표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는 운항 비용이 가장 낮은 기재의 하나로, 2017년 당사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에 A321neo 모델의 도입으로 운영 항공기 현대화에 노력해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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