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배차앱 운전사 수수료 인하 요구 시위..., 조만간 노조 설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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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택시 배차 및 예약 서비스를 전개하는 Grab Vietnam 및 Uber Vietnam과 제휴한 운전자들 약 100여명이 지난 15일 하노이시에 있는 2개의 사무소에 모여 항의했다.
운전 기사들은 "높은 수익을 강조하며 운전자들를 모은 후 수수료율을 올렸다. Grab과 Uber에 속았다."며 회사측에 운임을 인상하는 것 이외에도 수수료율을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Grab 베트남의 "GrabCar" 수수료율은 28.6%, Uber 베트남의 "UberX" 수수료율은 29.5%로 책정되어 있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8시간에서 70만~80만 VND의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수수료 및 개인 소득세 그리고 기타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실질적인 소득은 20만 VND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Grab 및 Uber 운전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노동조합의 기능을 가진 조직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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