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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 동남아 사상 첫 4강 진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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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베트남-이라크 전에서 팽팽한 긴장감과 흥분 넘치는 경기가 약 120분간 펼쳐졌다. 경기에서 양팀은 3-3 (90분간 1-1, 연장전 3-3) 무승부를 기록해 U-23 준결승 진출권은 승부차기로 결정되었다. 승부차기 결과 베트남은 5:3으로 승리해 동남아 국가 중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경기 장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당초 8강 진출이라는 결과에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고, 총리가 직접 축하 서신을 보내는 등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만, 뜻밖의 4강 진출에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베트남은 시종 경기를 주도하며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전 29분경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1:1 동점으로 90분을 마치고, 연장전 4분경에 이라크가 추가골을 넣어 앞서가다 베트남이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연장전 7분경 베트남이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지만 연장전 후반 11분경 이라크에게 골을 내줘 3:3으로 총 120분간의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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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라크는 2013년에 출범한 U-23 대회의 초대 우승국으로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실력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베트남에 져 3년 연속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베트남은 23일 카타르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의 투쟁 정신을 칭찬했다. "오늘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경기를 치렀다. VFF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경기에 임하기 전 우리는 오늘 게임에서 특별히 기대를 가지고 임했다. 오늘 같은 기적이 계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팀은 준결승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antri / vnexpress >> vinatimes :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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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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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좋아하는 나라에 또 하나의 영웅이 나타났네요///
07:40
18.01.22.
결승전에 만나요.베트남 화이팅...!!!
08:41
18.01.22.
이분위기를 결승까지..
10:38
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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