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입국하는 교포 증가..., 임대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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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부동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Savills Vietnam社에 따르면, 뗏(Tet, 설)이 가까워 오면서 투자용 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베트남으로 귀국하는 해외 교포(Viet Kieu, 재외 베트남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 베트남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동산은 중고급 아파트(침실 1~2개)에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부동산 임대 수익은 호주와 미국 등 선진국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부동산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 외국인의 주택 구입 조건 완화도 해외 교포들의 부동산 투자를 촉진 시키는 이유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에 재외 베트남인들이 호치민市로 송금한 금액은 약 50억 USD 이상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체 송금액의 약 20%가 부동산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 은행들이 부동산 분야에 대한 대출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송금이 부동산 시장에 잠재적인 자금 조달 채널이 되고 있다.
vtv >> vinatimes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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