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항공, 공항에서 비허가 활주로 착륙 ‘승객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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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 당국은 지난 일요일(4/29일) 중부 캉화(Khanh Hoa)省 깜란(Cam Lanh) 공항에서 허가되지 않은 활주로(건설중)로 착륙한 베트남 항공 VN7344 편의 기장과 조종사 그리고 착륙 책임자을 포함한 7명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항공 VN7344편은 203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후 2시 호치민 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중부 깜란(Cam Lanh) 공항으로 향해 오후 3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항공편은 오후 2시 55분 허가 받지 않은 활주로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실수는 공항에서 승인된 활주로와 허가되지 않은 활주로를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신호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확인 결과, 모든 승객들은 안전하게 착륙한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베트남 민간 항공국(CAAV) 관계자에 따르면, 착륙 당시 기상 조건은 최적이었고, 모든 시스템도 착륙 시점에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계 당국은 문제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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