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유럽 여행객들을 위해 3년간 비자 면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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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어제(5/3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방문객들은 향후 3년간 비자 면제를 계속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2015년 7월부터 유럽 5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처음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매년 비자 면제 정책을 갱신해 왔다. 이에 따르면, 올해 6월말이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트남 총리는 비자 면제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관광청의 제안에는 아직까지 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국가 관광청(VNAT)에 따르면, 비자 면제 대상으로 지정된 서유럽 여행객들은 한번 방문 시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당 평균 약 1,316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을 방문한 서유럽 관광객은 약 72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2016년에 약 19%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150만 명으로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국가로부터 방문한 여행객들은 올해 상반기에 약 5.5~16.8% 증가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의 약 6.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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