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관심 상품은 “패션” 선두

베트남의 맞벌이 부부가 많고, 바쁜 일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온라인 쇼핑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전자 상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것보다 집에서 PC나 휴대전화로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에서 퇴근한 여성들이 온라인에서 최신 유행 패션 아이템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다른 온라인 쇼핑몰 아이템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0월 베트남 시장 조사 기관인 Q&Me가 베트남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상품에 대한 트랜드에서 "패션" 부분이 선두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IT 제품, 화장품, 음식 및 음료, 서적 및 문구 등이 뒤따랐다.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응답자 966명 중 73%가 온라인으로 패션 제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베트남 전자 상거래 시장은 작년에 25% 성장했으며, 향후 3년 내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베트남 전자 상거래 협회가 밝혔다. 또한, 온라인 소매 매출액은 2020년까지 100억 달러로 예상되어 전체 소매 시장의 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