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CPTPP 영향으로 호주 의류 수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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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CPTPP))의 영향으로 직물 및 의류에 대한 호주 수출액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월 9일 베트남 직물 및 의류 협회 (VITAS)와 호주의 IEC 그룹이 공동으로 개최 한 행사에서 언급되었으며, 이 행사에서는 베트남 직물 및 의류 기업이 호주로 수출을 늘리는 데 필요한 조치에 대한 협의에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서 베트남 직물협회(VITAS)의 부회장은 호주에 대한 섬유 및 의류 수출의 현재 성장률이 10% 이하에 불과하지만, CPTPP에 서명 함으로써 이 수치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호주가 CPTPP에 서명함으로써 협약이 발효된 후 첫 3년 동안 의류 관련 수입 관세를 5%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후 4년째부터는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 수입 관세를 0% 수준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노동 비용이 저렴하고 낮은 세율에 힘입어 섬유 및 의류에 대한 수입 및 외주화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NS >> vinatimes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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