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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짜오!베트남]여행가면 ‘필수템’ 뭘까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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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여행오는 사람들이 바리바리 싸가는(일명 사재기) 필수템들이 몇가지 있다. 베트남 하면 커피를 많이 떠올리지만 정작 방문한 사람들은 오히려 ‘이거’에 환호한다. 바로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견과류다. 베트남은 견과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비슷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먹던것과 다른 다양하고 맛있는 견과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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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래로 베트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캐슈넛 수출국이 됐다. 2010년까지 10억 달러 이상 수출한 주요 농산물이 됐다. 2017년 베트남은 35억6000만 달러 상당의 캐슈넛을 수출해 주요 수출제품 군 중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세계 캐슈넛 수출(약 55억 달러)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슈넛 가공 및 수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캐슈넛협회(Vinacas)에 따르면, 베트남 캐슈넛산업은 생산(재배)증가율이 가공산업의 성장과 보조를 맞추지 못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2017년에 국내 원시 캐슈넛 생산은 수출기업의 가공 필요량의 약 20%만을 충족시키고 다른 국가로부터 65% 원재료를 수입해야 했다. 나이지리아는 베트남 원자재의 주요 공급 업체 중 하나다.

나이지리아 국립기술협회(Nigerian National Article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2017년에 캐슈넛 18만2000톤(3억2000만 달러)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38 % 증가한 수치다. 따라서 지역 확대, 생산성 향상, 수출 가공 수요 충족을 위한 캐슈넛산업 구조조정은 캐슈넛산업의 미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베트남 캐슈넛협회는 현재 캐슈넛생산 부문의 구조조정 및 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2025년까지 전체 생산면적은 38만 헥타르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2톤/ha의 생산량을 기준으로 연 캐슈넛 생산량은 76만톤이 된다.

개별 제품 및 정밀 가공 제품 리프팅(캐슈넛 껍질 기름등)으로 연 10억 달러, 전체 수출하는 캐슈넛으로 2025년까지 연 40억 달러의 수출규모에 도달한다. 이후 2030년까지 베트남은 캐슈넛 면적을 약 40만 헥타르로 안정화 시키며 헥타르당 2.2톤의 생산량을 달성해 연 88만톤의 캐슈넛(건조)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즈니스플러스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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