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중부, ‘밀크티’ 마신 초등학생 40명 식중독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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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꽝나이(Quang Ngai)省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학생 약 40여명이 한년말 파티에서 밀크티를 마시고 식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들은 학교 교실에서 파티를 열었으며, 학교 인근의 밀크티 가게에서 음료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밀크티를 마신 후 복통을 느끼고 메스꺼움을 느껴 학교에 있던 선생님들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방 보건 당국은 학생들이 마신 음료 샘플을 수거해 검사중에 있으며, 식품위생 안전국장의 언급에 따르면, 음료를 판매한 가게는 일시적으로 영업이 중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에서 상점 주인은 합법적인 서류를 제출했으며, 출입 조사에서 식품 안전에 관한 몇가지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각종 음식물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북부 하우장(Hau Giang)省에 위치한 2개 초등학교에서 약 500여명의 학생들의 초코 우유를 마신 후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tuoitre >> vinatimes :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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