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부정 수입 혐의로 계류중인 BMW 630대..., 조만간 독일로 ‘재반출’

비나타임즈™ 2018.05.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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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독일 BMW 브랜드의 자동차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던 Euro Auto社가 수입 중 부정 거래 혐의로 항만에 계류중인 BMW 브랜드 자동차 630대에 대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있는 BMW Asia가 전량을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호치민시와 동남부 바리어-붕따우省 2항구에 약 1년 반 이상 계류하고 있던 자동차 630대가 독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이 발생된 계기는 Euro Auto社가 통관 대기중이던 BMW 브랜드의 수입차를 의도적으로 판매하거나, 원산지 증명서(C/O)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구매 계약서 또는 청구서 등을 가짜 서류로 제출함에 따라 자동차 구매자들을 속일 수 있다는 지적이 발생하며 전면적으로 통관이 중단됐었다.

한편, BMW는 Euro Auto社 대신 베트남 토종 회사인 THACO社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THACO社는 BMW 브랜드 자동차를 베트남에서 독점적으로 취급하던 Euro Auto社의 기술진을 인수하고, 기존 판매된 자동차에 대해서도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dantri >> vinatimes :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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