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람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비나밀크'가 1위

미국계 시장 조사 기관인 Kantar Worldpanel 베트남 현지 법인은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소비재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4개 도시(호치민시, 하노이시, 다낭시, 껀터시)와 그 이외의 지역으로 나누어 브랜드를 구입한 가구수와 구매 빈도를 수치화해 순위로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국내 4개 도시에서는 베트남 최대 유제품 업체인 비나밀크(Vinamilk)가 1위, 그 이외 지역에서는 가정 용품 제조업체 유니레버(Unilever)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atar Worldpanel의 브랜드 발자취 연구는 전세계 인구의 약 73% 5대륙 43개국에서 총 10억 가구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 톱10의 대부분을 외국계 또는 합작 회사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베트남 토종 기업은 도시에서 3개, 지방에서는 4개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대부분 외국계 기업의 제품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