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문화관광부, 중부 인근 해안에서 고대 난파선 인양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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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이 주관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Quang Ngai) 인근 해상에서 고대 난파선 인양을 허용했다. 이 작업은 난파선 주변 약 800㎡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업은 국립박물관의 관리하에 올해 9월 15일가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후 약 5개월간 수집된 물건들을 분류하고 정의하는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수된 문화재는 꽝응아이(Quang Ngai) 지방 박물관에 보존될 예정이며, 국립박물관은 진행 내용을 문화체육부에 보고해야한다.
이 선박은 지난 7월초에 쭝꿧(Dung Quat) 복합 경제 구역 근처의 수역에 항구 건설을 위한 준설 프로젝트 중 발견되었다. 선박은 길이가 약 30m, 너비가 10m이며, 약 16세기경 중국산 도자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은 해안에서 9m거리에 약 6~7m 깊이에 묻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꽝응아이(Quang Ngai) 주변 해역은 과거 식량과 실크, 도자기를 거래하던 대규모 상선들이 지나던 곳으로 일부는 선원들에 의해 의도적이거나 해적의 습격에 의해 가라앉은 상선들이 많아 "고대 선박 묘지"로도 불리는 곳이다.
VNS >> vinatimes : 2018-07-09
베트남에도 보물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