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북부 최대 휴양지 '사파' - 호텔편

이전 내용에 이어서 계속 올립니다.

좁은 골목에는 이곳저곳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지저분하네요. "여기에 무슨 호텔이 있다는 건지?" 생각하면서 계속 들어가니 눈앞에 호텔이 나타나네요. 사파 (Sapa)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이곳에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네요.

호텔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올해 4월달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 사파의 핫 플레이스가 된겁니다. 아마도 베트남에서는 드물게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고, 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기 때문에 다녀간 사람들이 만족했기 때문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이네요.

밑에서 내려다 보는 "아이라 부티크 호텔 앤 스파 (Aira Boutique Sapa Hotel & Spa)"의 호텔 전경이랍니다. 노란색 외관이 눈에 띄네요. 드론은 날려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아직 드론 초보라 조심 스럽네요. 참고로 상의 탈의하신 분이 노출되었는데..., 고의가 아니니 이해 바랍니다.

아이라 부티크 호텔 앤 스파 (Aira Boutique Sapa Hotel & Spa) 입구랍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호텔이네요. 역시 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웃는 얼굴로 응대해 주네요. 좀 어려운 부탁을 했는데..., 끝까지 해결해 주는 직원이 있어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방에 들어서니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네요. 몇일 푹 쉴 수 있는 곳으로는 좋을 듯 합니다.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다만, 다른 호텔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높은 듯? 

방안 스캔을 마치고 테라스로 나오니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정말 좋았어요. 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색이 너무 밝아 보이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듯 하네요. 직접 방문해서 느끼는 수 밖에는 없을 듯..., 참 룸은 발코니가 포함된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어요. 호텔에서 보니 "발코니"라고 표시된 곳으로 예약하셔야 밖으로 나와서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듯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짐 풀고 시내 구경 갈 예정이랍니다.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