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산업통상부, 유아용품 유통업체 '꼰꿍' 추가 조사 진행..., 원산지 위반 등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시장조사팀(MSA)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발생한 유아용품 전문 유통업체인 꼰꿍(Con Cung)社에 대해 유통 제품들의 명확한 원산지, 제품 품질, 원산지 라벨, 소비자 보호 및 상업 활동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A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주 호치민市의 여러 매장에서 발각된 "제품 원산지 규정 위반" 사항이 발각된 전국적인 유아용품 소매점에 대한 추가 조사 진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5,000개 이상의 제품을 수집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위반 협의로는 일부 수입품에 대한 영수증 부족, 불충분한 원산지 표시 라벨, 원산지 라벨 임의 변경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는 제품 정보 라벨이 부착되어 있지만, 의류 품목의 원산지 라벨은 현지에서 임의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호치민市에 위치한 총 88개의 "꼰꿍(Con Cung)" 매장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곧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만간 최종 결과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vir >> vinatimes :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