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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또 '가상화폐 사기?' 대표자 미국으로 도피 중..., 추방 청원 쇄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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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사에서 가상 통화에 대한 대규모 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호치민시 경제관리범죄단속부(PC46)는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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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호치민시에서 활동하는 스카이 마이닝(Sky Mining)社가 가상 통화에 대한 투자을 명목으로 대규모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자금을 모집한 상태에서 대표자의 "질병 치료"을 핑계로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된 사건이다. 당초 회사 관계자는 하노이시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채굴 공장 17곳을 운영중이라고 밝히며, 대규모 홍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투자자 약 4,000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해 총 예상 금액은 약 7,000억 VND(약 3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회사 대표자는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같은 도피설이 퍼지자 회사 대표는 "질병 치료"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이라며 SNS을 통해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귀국 일정도 없는 상태로 피해자들은 회사 대표자 "Le Minh Tam"씨의 미국 비자를 취소하고, 추방하도록 요청하는 탄원서를 지난 8월 4일 오전에 제출해 현재 약 700건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 중앙은행(SBV), 재정부(MoF), 상공부, 법무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는 가상 통화 관련 단속 활동 강화와 가상 통화 광산 장비 수입 제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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