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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삼성전자,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첨단 스마트 제품 약 10억대 이상 생산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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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투자액은 초기 6억 7천만불에서 불과 10년만에 173억불로 약 26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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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플러스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처음 베트남 공장을 가동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현지에서 휴대전화, 스마트폰, 테블릿 및 스마트 장치 등의 제품 생산량이 약 10억개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생산을 시작했던 2009년에는 베트남에서 생산한 스마트 제품은 약 6,360만대로 수량이 적었지만, 이후 2012년에는 1,122만대, 2017년에는 1,7654만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삼성전자는 2009년에서 2018년 6월까지 약 10억 5000만대의 제품을 생산했으며, 그 중 SEV에서 6억 2,574만대 그리고 SEVT에서 4억 3,168만대의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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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심원환 단지장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적으로 1.2~1.4억대의 휴대폰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베트남의 총 생산량 10억대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성공의 필수적인 요소는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베트남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약 50% 이상이 베트남에서 생산되어 미국, 유럽, 러시아, 동남아 등 전세계 128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 전체의 수출액은 2,14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 중 삼성전자가 약 54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1/4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인도 삼성전자 공장의 확장과 관련한 내용을 접하면서 우려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지난 10년간 베트남에서 삼성전자는 막대한 고용 창출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기여한 바가 엄청나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인도 공장의 확장 소식은 베트남 정부에서도 신경이 쓰이는 상황일 것이다. 

 

 

hanoitimes >> vinatimes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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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SE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