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세계에서 가장 술 많이 마시는 남성들..., 어느나라? 세계 1위 베트남

세계질병연구센터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남성들은 하루 평균 5잔 이상 음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잔의 주류에는 약 10그램의 알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음주량은 1990년~2016년 사이에 이뤄진 음주 위험 관련 592건의 연구 자료를 검토한 결과 발칸 국가들과 포르투갈 등의 나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베트남 여성들은 하루 1잔 미만의 알코올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음주량을 나타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남성들의 약 40~59.9%가 세계 평균치 정도의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베트남 여성들은 약 19.9%만 평균치 정도의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베트남 국민들의 맥주와 알콜 소비가 높아지면서 비 전염성 질병 발병율이 높아지면서 정부에 큰 부담을 주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WHO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15세 이상의 베트남 남성은 연간 평균 8.3리터의 알콜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7.2리터), 캄보디아(6.7리터), 필리핀(6.6리터) 및 싱가포르(2리터)보다 월등히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