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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개고기 등 애완동물 식용 멈출까? 정부 홍보 활동 강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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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당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도시 이미지 개선과 시민들의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고기 식용을 하지 않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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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9/11일)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광견병, 콜레라 등의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음식으로 먹어왔던 개와 고양이 등의 애완 동물 식용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또한, 개와 고양이를 도살할 때 비위생적이고 폭력적으로 취급하는 것이 최근 관광 문화 개선을 통해 하노이시를 홍보하는 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는것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우리도 개와 고양이 등과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한다.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 우리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애완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라는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기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개와 고양이는 우리가 흔미 먹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했다. 조상 대대로 음식으로 먹어왔던 고기를 지금와서 먹지 말라는 것은 이해가 안되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노이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하노이시에는 약 493,000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있으며, 대다수가 애완 동물로 길러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내에서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판매하는 식당도 약 1,000개 이상으로 나타나 여전히 식용으로 길러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dantri >> vinatimes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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