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서호 전자음악 페스티벌서 마약 과다 복용 7명 사망.., 나머지는 병원 치료 중

하노이 공안당국은 지난 일요일 떠이호(Tay Ho)에 위치한 워터파크(Water Park)에서 개최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 중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현재 관련 내용에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태의 심각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처음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이나 오후 10시 30분경으로 8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입원전에 이미 4명이 사망한 상태였으며, 2명은 입원 후 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안 출신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까지 정확하게 몇 명 정도가 영향을 받았는지 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약물 과다 복용 사망 사건은 하노이에서 전례가 없는 대규모 사건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하노이 음악 페스티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Ben Nicky, Yellow Claw 그리고 Headhunterz과 같은 유명 DJ 들이 참여해 전자 음악을 선보이는 베트남 최대의 전자음악 페스티벌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