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기업 5년 만에 51% 증가
비나타임즈™
0 0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이 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는 것을 반영하듯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5년 만에 51%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베트남뉴스는 21일 베트남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2017년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약 51만7천900개로 2012년보다 51.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1.9%인 1만여 개는 대기업으로, 나머지는 중소기업으로 각각 분류됐다.
2016년 전체 기업의 순수익은 5년 전보다 71%나 증가한 7천937억 달러(약 887조391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의 수익 증가율은 13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기업의 생산 아웃소싱으로 베트남 기업이 2016년에 벌어들인 돈도 86억 달러(약 9조6천100억원)로 집계됐다.
베트남 호찌민 삼성전자 협력업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 2018-09-21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2022년 4월까지 FDI 108억 달러 돌파… 한국은 투자 2위 2022-04-28
- 베트남, 2022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비 약 12.1% 감소 2022-03-31
- 베트남 2022년 2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 약 50억 달러 수준 2022-03-01
- 베트남, 2022년-1월 외국인투자 21억 달러 돌파 2022-01-28
- 베트남, 2021-10월 외국인직접투자 237억 4,000만 달러… 한국은 투자 2위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