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이퐁-꽝닌(하롱) 연결하는 “박당 대교”, 10월부터 통행료 징수 개시

최근 개통된 북구 항구도시 하이퐁과 하롱시를 연결하는 박당(Bach Dang) 대교의 통행료 징수가 10월초부터 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저 통행료는 12인승 차량 및 2톤급 트럭과 대중 버스 등으로 35,000동 (약 1.5달러)으로 알려졌다. 최대 통행료는 18톤 이상의 화물 및 40피트 컨테이너 등으로 통행료는 180,000동 (약 7.7달러)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당(Bach Dang) 대교는 9월 26일부터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험 운행이 시작된 후 매일 평균 약 11,000대의 차량이 다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일 공식 개통한 박당(Bach Dang) 대교는 하노이(Ha Noi) - 하이퐁(Hai Phong) - 꽝닌(Quang Ninh)을 연결하는 경제 삼각 밸트의 핵심 교량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BOT(건설-운영-인계) 방식으로 건설된 대교 건설비는 7조 3000억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박(Bach)강을 가로지르는 약 5.4km 길이의 교량으로 하노이와 꽝닌(하롱) 사이의 거리를 기존 175km에서 125km로 단축했으며, 하이퐁-꽝닌(하롱)간의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역할을했다.

VNS >> vinatimes :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