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인민군 정치국장 ‘대장’으로 진급.., 당내 입지 강화

어제(1월 29일) 열린 기념식에서 응엔푸쭝(Nguyen Phu Trong) 공산당 서기장 겸 베트남 국가주석은 공안부 장관 또럼(Tô Lâm)과 인민군 정치국장 르엉껑(Lương Cường)의 진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럼 공안부 장관과 르엉껑 인민국 정치국장은 각각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로 진급했다.

이 자리에서 응엔푸쭝 공산당 서기장은 이번 승진은 베트남 군에 대한 당과 국민들의 신뢰와 함께 안정적인 치안과 군대의 발전에 기여한 또럼 장군과 르엉껑 장군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연설했다.

기념식에서 또럼(Tô Lâm) 공안부 장관은 명예를 걸고 베트남의 독립, 주권, 단일성 및 영토 보전을 강력하게 수호할 뿐만아니라 당과 국가 및 사회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대장으로 진급한 또럼(Tô Lâm) 공안부 장관은 베트남 공산당의 12인의 정치국 위원 중 한명으로 1957년생(만 62세)으로 베트남 북부 흥옌(Hung Yen)省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의 평가에 따르면, "그는 여러 영역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터프하지만 지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했다.

zing / vov >> vinatimes : 201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