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여행객들 6월부터 북한 직항 투어 가능.., 양해각서 체결

Hanoitourist社는 지난 3월 27일에서 30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 7회 베트남 국제 관광 박람회 하노이 2019 (VITM Hanoi 2019)"에서 북한 국가관광총국 산하 조선 국제 여행사와 전세기을 이용한 북한 관광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anoitourist社 관계자는 하노이 소재 북한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양사가 베트남과 북한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전세기을 투입하는 북한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세기를 이용하면 북한 평양까지 약 4시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한편, Hanoitourist社 6월경부터 북한 평양 전세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한 5일간 투어 가격은 약 3,000만동(약 15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만약, 지난 2018년 10월까지 북한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은 약 300명 수준이었지만,  전세기 투어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그보다 약 10배 많은 3,00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