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중앙은행: 기준환율 시스템 도입 후 달러 환율 사상 최고치 도달

베트남 중앙은행(SBV)는 5월 7일 기준 환율을 기존보다 약 10VND 인상해 지난 2016년 중앙은행이 기준환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사상 최고치인 23,040VND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달러화 가격도 지난 주 잠깐 냉각된 후 일제히 반등했다. 특히, 국영은행인 비엣콤뱅크(Vietcombank)와 BIDV 은행은 모두 매수는 40동 인상해 23,275동으로 조정하고, 매도가는 60동 조정해 23,395동으로 조정했다.

Eximbank은행도 약 50동 조정해 매수 23,300동, 매도 23,380동으로 각각 조정했다. ACB은행은 매수가는 50동 인상한 23,300동, 매도는 60동 조정한 23,390동으로 각각 조정했다.

암달러 시장에서의 달러화 환전 환율은 전날 대비 약 30~35동 인상되어 23,300동을 넘어섰으나, 달러 매도 환율은 여전히 상업은행의 판매가격보다 달러당 70~80동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시장에서 달러화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ggp >> vinatimes :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