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부총리: 북부 최대 광광지 ‘사파 공항’ 건설 지시

베트남 부총리(Trinh Dinh Dung)는 북부 라오까이(Lao Cai)省에 위치한 최대 휴양 관광지 사파(Sa Pa) 지역의 공항 건설 안건을 진행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통부는 공항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 인민위원회는 현행 규정에 따라 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교통부와 유관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사파(Sa pa) 공항 건설은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로 2020년 이전에 개실될 예정으로 연간 약 56만 명의 승객과 600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A320, A321 및 동등 기종을 포함한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2개가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 총 투자액은 약 4.7조 VND (전체 프로젝트의 부지 정리 비용 포함)로 추정된다.

두 번째 단계로 2030년까지 약 150만 명의 승객과 2,88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항공기 활주로는 5개로 총 투자액은 약 1조 VND으로 예상했다.

라오까이(Lao Cai)省 인민위원회는 공항 건설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한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