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이퐁, 초등학생 구타한 교사 해고?.., 동영상 공개로 공분

하이퐁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시험을 치다가 여러 학생들을 때렸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 지난 5월 8일 학생의 부모들은 폭행 흔적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을 구타하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특히, 교사는 학생들이 울음을 터뜨릴때까지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처음에는 교사는 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고, 교장은 1년 동안 교장 역할 수행을 중지하는 처분을 받았다. 또한, 구타한 교사는 학생들을 찾아가 사과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많아졌다.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동영상을 확인한 사람들은 교사의 체벌이 폭행 수준이라며 공분했다.

이에 따라, 지역 인민위원회가 나서 해당 교사에 대한 해고 처분과 교장의 관리 책임 소홀을 물어 강한 처분을 지시했다.

dantri >> vinatimes :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