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빈스마트: 5G 스마트폰 생산 준비.., 일본 후지츠, 미국 퀄컴과 협력 계약 체결

베트남 최대 그룹사인 빈그룹(Vingroup) 계열사인 빈스마트 (VinSmart Research and Production Company)는 지난주 목요일(6월 27일) 일본계 후지츠 (Fujitsu)와 미국의 퀄컴 (Qualcomm)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5G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준비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Made in Vietnam" 5G 스마트폰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의 테크노벨리인 호아락 (Hoa Loc) 하이테크 파크에서 2020년 4월부터 생산해 미국, EU 등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력계약에 따르면, 빈스마트 (VinSmart)와 파트너사인 퀄컴 (Qualcomm)의 스냅드레곤 (snapdragon) 5G 모듈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또 다른 기술 협력사인 후지츠 (Fujitsu)社의 배터리 절약, IP68 방수 및 최적의 4G + 5G 안테나 시스템 등과 같은 고급 기능을 통합해 VSmart 브랜드의 특수 5G 스마트폰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력 계약 체결에 대해 빈스마트 대표는 "후지츠와 퀄컴 등 세계 유수의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생산을 위해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그룹의 전략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빈스마트 (VinSmart)의 베트남 현지 기술자들이 차세대 5G 스마트폰 기술에 독자적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포착해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는 5G 기술 적용으로 베트남을 명실공히 5G 단말기 및 응용 제조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 시킬 수 있는 기대를 가지게되었다.

vnexpress / bizhub >> vinatimes :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