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비엣젯항공: 하노이-뉴델리 직항편 운항 허가.., 두 번째 직항 계획

베트남 민간항공국 (CAAV)은 지난 2013년에 합의된 베트남과 인도간의 항공 운송 협정을 기반으로 비엣젯항공이 요청한 하노이-뉴델리 직항 노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노이-뉴델리 직항 노선 승인은 베트남계 항공사로서는 처음이다.

하지만, 비엣젯항공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비행 개시 일정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인도 관광객 수는 중국,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2018년에는 약 13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장율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도의 저가항공사인 인디고항공(Indigo Airlines)도 최근 10월 3일부터 인도의 콜카타와 하노이를 매일 직항 노선으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도 직항 노선이 활발하게 개통되고 있는 주요 이유로 관광객들의 증가도 있지만, 하노이 지역에 진출한 삼성전자가 인도 공장을 확대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인도 공장을 지원하는 상황이 증가하면서 인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