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오지 마을에서 또 휴대전화 충전 중 폭발 사고.., 두 아이의 엄마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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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 라오까이(Lao Cai)省 타이니엔(Thai Mien) 소수부족 마을에서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경 충전중이던 휴대폰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두 아이의 엄마인 젊은 여성(T.T.K, 19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현지 경찰은 피해자가 휴대전화를 충전하면서 이용하고 있던 중 갑자기 폭발하면서 피해자의 손목에 화상을 입은 후 2차적인 감전 사고에 의해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볼 때 피해자가 사용하고 있던 충전기의 품질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저가형 충전기의 경우, 품질 검사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제품이 대다수로 중국 등지에서 저가형으로 생산되어 현지에 정식 수입 절차도 거치지 않은 위험한(?) 충전기들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베트남과 중국의 접경 지대인 랑선(Lang Son)省에서도 지난 7월초에 충전중이던 스마트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들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kenh14 >> vinatimes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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