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설문조사: 베트남 사람들 하루에 4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베트남 사람들은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약 65% 이상은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업체인 Q&Me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약 80% 이상의 사용자가 하루에 2시간 이상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인기있는 앱은 페이스북, YouTube, Messenger 그리고 Zalo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의 약 22% 이상이 메시징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메일 이용율은 약 1%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메신저가 스마트폰 의사 소통의 중심으로 등장했다.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폰 앱 이용 시간의 약 31%는 페이스북, 유튜브(13%), 페이스북 메신저(11%) 그리고 Zalo(10%) 등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페이스북 메신저가 약 9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약 88%는 전화, 약 81%는 유튜브 그리고 Zalo는 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6,400만 명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