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계 브랜드 전기오토바이 ’MBI’, 베트남 시장 공식 진출

변속기 전문업체인 MBI가 베트남 파트너 업체인 DKBike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 오토바이 3개 모델 (MBI X, MBI S, MBI V)을 출시하고 지난 9월 29일 미딩 스타디움에서 유명 랩퍼와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휘발유 오토바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이고 눈길을 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낮은 가격부터 높은 가격까지 다양한 모델을 갖췄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번 MBI의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시장 진입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강력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했다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언급했다.

모델별 현지 판매 가격은 MBI X 모델이 3,900만동, MBI S 모델은 4,950만동 그리고 MBI V의 판가는 5,950만동으로 책정됐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전기 오토바이의 베터리가 완충되면 약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초 이내에 가속도 0~50km/h로 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10km/h로 알려졌다. 모든 MBI의 표준 배터리는 착탈식(휴대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에 걸쳐 약 10,00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1분 이내에 교체 또는 교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cafebiz >> vinatimes :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