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산업통상부, 중국 투자자에 사베코 주식 매각 “사실무근” 발표

현재 사베코(SABECO)의 주식 약 36%를 보유하며, 사베코(SEBACO)의 주식 판매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산업통사부 장관은 중국계 투자자들에게 국내 최대 주류회사의 주식을 판매하지 않았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 산업통상부 기자회견 ]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수요일(10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사베코(SABECO)의 최대 투자자로 지분의 약 53.59%을 보유한 ThaiBev가 중국계 투자자들에게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확인 결과 시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현재 사베코(SABECO)의 지분 보유 현황으로 태국계 음료회사인 ThaiBev가 현지 자회사를 통해 약 53.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가 약 36%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주주들이 약 10.4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최대 주류회사인 사베코(SABECO)의 지분이 중국계 투자자들에게 넘어간다는 소문에 대한 진원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절대 베트남의 자존심인 사베코를 중국계 투자자들에게 넘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