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하노이, 사회보험 연체중인 업체 톱5에 FLC 자회사 포함.., 강력 단속 필요성 제기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인 FLC의 자회사 FLC Faros社가 하노이에서 사회보험료 납입을 연체하고 있는 기업 톱5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보험국 캡춰 ]

관계 당국은 사회보험 납부를 연체한 500개 기업의 명단을 다시 한번 발표했다. 지난 9월 말 현재 총 사회보험 납부 연체 금액은 약 1조 9,890억 달러 (약 8,648만 달러)로 근로자 약 1만 3,660명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사회보험국에 따르면, 사회보험료 연체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로 사회보험에 대한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뿐만아니라 대상 업체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 관할 당국의 감독 및 감사가 기업들의 사회보험료 납부를 강제화 할 수 있을만큼 강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하노이시 사회보험국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회보험료를 연체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vir >> vinatimes :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