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노이, 위조상품 단속 강화..,회사 차원에서 현지 상표권 관리 강화 나서
하노이시 시장관리국은 경찰과 함께 시내에서 활동하는 4개의 위조 신발 판매 업소를 단속해 현장에서 약 2,200컬레 이상의 가짜 브랜드 상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떠이호에 위치한 위조품 판매 단속 현장 / 사진: 하노이 시장관리국 ]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된 상점은 떠이호(Tay Ho)구에 위치한 1개 상점과 동다(Dong Da)구에 위치한 1개 상점, 호안끼엠(Hoan Kiem)에 위치한 1개 상점 그리고 꺼우져이(Cau Giay)구에 위치한 1개 상점 등 총 4개 상점을 대상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Nike , Adidas, Converse , Van, Tomy, Zara, Fila 등의 유명 상표에 대한 위조 상품 단속이 강력하게 실시되고 있으며, 이들 상품에 대한 브랜드 차원의 시장 단속과 관리도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명 브랜드의 베트남 지사에서는 수시로 시장 정보를 파악해 베트남 상표권자들과 협력해 규정 위반 상점을 확인하고 베트남 정부와 공조해 처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중국 등에서 밀반입된 유명 브랜드 위조 상품들이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들 브랜드들은 회사 차원에서 시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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