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공안부, 가짜 은행 문자 발송 주의.., 피해자 증가에 ‘경고’

베트남 공안부는 오늘(12월 12일) 은행 명의로 발송되는 것처럼 메시지를 발송해 은행 고객들의 예금을 빼가는 신종 수법에 대해 주의를 요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공안부 ]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수법은 매우 정교하고 세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말 연시에 은행 계좌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범죄 활동이 점점 활발해 지는 것으로 나타나 "경고" 수준의 주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SMS로 발송되는 메세지는 은행에서 직접 송금한 것으로 보이게 위조된 것으로 링크를 클릭해서 OTP 코드를 입력받아 고객의 계좌를 털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은행으로부터 행운권이 도착했다면서 링크를 보내와 접속하면 은행 사이트와 동일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정보를 입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은행직원이라며 전화를 걸어와 본인 확인을 한다면 고객의 정보를 입수한 후 비밀번호와 OTP 코드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부에서는 의심스러운 메세지를 받았을 경우, 은행을 방문하거나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재확인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