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공식 인구 9,620만 명으로 세계 15위.., 여전히 황금 인구 구조

비나타임즈™ 2019.12.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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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 (GSO)은 지난 12월 19일 2019년 4월 1일 오전 0시 기준 인구와 주택 조사 2019 공식 결과를 발표했다. 베트남의 공식 인구는 9,620만 8,984명으로 이 중 남성은 4,788만 1,061명 (약 49.8%), 여자는 4,832만 7,923명 (약 50.2%)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이 같은 인구 규모는 세계 15위,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약 1,040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9년까지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약 1.14%으로 나타나 1999~2009년 기간의 약 1.18%에 비해 증가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가구수는 2,687만 79가구로 2009년 대비 약 440만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구 당 인원은 3.6명으로 2009년 대비 약 0.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9년의 연평균 가구 증가율은 1.8%로 지난 40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인구 밀도는 290명/㎢로 2009년 대비 약 3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싱가포르 (8,292명), 필리핀 (363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북부지역 홍강뎉타 지역으로 1,060명에 이어 남부 메콩델타 지역이 757명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낮은 인구 밀도를 보이는 곳은 중부 고원 지방의 107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베트남은 여전히 "황금 인구 구조" 시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활동 인구인 15~64세까지 분포는 전체 인구의 약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인구는 전체 인구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황금 구조는 2040년경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laodong >> vinatimes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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