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X-MAS 이브에 호텔에서 마약 파티하다 발각.., 청소년층으로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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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띠엔장(Tien Giang)省 공안 관계자는 오늘 (12월 25일) 새벽 2시경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이 수십명이 호텔에서 마약 파티하다 현장을 급습한 공안의 간이 약물 테스트 결과 약 50여 명의 남여가 양성반응을 보여 연행되엇다고 밝혔다.
[ 사진 : Le Lang ]
공안 당국은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를 증거로 확보했으며, 1대의 7인승 차량과 23대의 오토바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날 모인 사람들은 호찌민시, 빙롱(Vinh Long),벤쩨(Ben Tre) 그리고 띠엔장(Tien Giang) 등지에서 모인 젊은 남여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빌려 마약 파티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전국적으로 가라오케, 술집, 호텔 등지에서 마약 투약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점차 사용자들이 젊은층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의 대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등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마약을 유통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 학생을 둔 부모들은 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보인다.
thanhnien >> vinatimes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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