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거래가와는 약 5배 차이

비나타임즈™ 2019.12.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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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월 26일) 오전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토지 공시지가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토지 가격 중 가장 높은 가격은 호안끼엠(Hoan Kiem) 지역의 1억 8,800만동/㎡ (약 950만원)으로 나타났다.

[ 사진: Vo Hai / vnexpress ]

결의안에 따르면, 이반에 새롭게 적용되는 하노이시의 토지 가격은 2015~2019년까지 적용되던 표준 공시지가 대비 평균 약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상업/서비스 토지 가격은 조정 후 주거용 토지 가격 대비 약 62~65%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업용 토지 가격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는 항은앙(Hàng Ngang), 항다오(Hàng Đào) 그리고 르타이또(Lê Thái Tổ) 등 3개 지역의 1억 8,800만동/㎡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노이시에서 가장 낮은 주거지 토지 가격은 하동(Ha Dong)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용 토지의 실제 거래 가격은 ㎡ 당 1,000만동에서 5억동까지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안끼엠 징겨의 항봉 (Hàng Bông), 항박 (Hàng Bạc) 등 일부 지역은 약 8억동/㎡ 이상으로 거래되고, 리트엉키엣 (Lý Thường Kiệt) 거리에 위치한 토지도 ㎡ 당 약 9억동 이상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시지가 조정과 관련해 담당자는 지역의 토지 가격 상승율을 평균 15%로 조정한 것은 시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 15% 수준에서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공시지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 4년간 적용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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