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빈그룹이 설립한 대학 ‘빈유니’ 승인 완료, 첫 신입생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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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는 빈그룹(Vingroup)이 설립한 빈유니 대학교 (VinUni University)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시작하는 첫 학기에는 3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사진: Vingroup ]
계획에 따르면, 빈유니 (VinUni)는 총 6조 5,000억동 (약 2억 7,900만 달러)을 투자해 베트남의 미래을 위한 인재 양성 및 개발을 위한 최고의 엘리트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민간 비영리 대학이다.
총 투자액 중 3조 5,000억동은 인프라 투자을 위해 소요되며, 약 3조동은 향후 약 10년간 장학금으로 투입되어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빈유니 (VinUni)는 경영학, 보건과학 그리고 공학 및 컴퓨터과학 등의 3개 분야에서 중점적인 학과를 운영할 예정으로 호텔관리, 경영학, 부동산관리, 전기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의학 그리고 간호학 등 총 8개 학과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빈유니 (VinUni)는 하노이市 잘람 (Gia Lam)區에 위치한 빈홈즈 오션파크 (Vinhomes Ocean Park) 단지 옆에 약 23헥타의 면적에서 건설된다. 이미 본관, 기숙사, 운동장, 도서관. 실험실 및 시뮬레이션 센터을 포함한 기본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빈유니 (VinUni)는 2020년 9월부터 시작하는 첫 학기에 이미 추천건의 입학 원서가 접수된 상태라고 학교 관계자는 언급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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