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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부패 혐의 전 정보통신부 장관 1심에서 종신형, 뇌물 변제로 사형 면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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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산하 모비폰을 통해 AVG 주식의 95%을 인수하며 시세보다 높게 평가한 금액으로 인수하면서 국고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검사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던 응옌 박 썬 (Nguyen Bac Son)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가족들이 300만불의 뇌물 전액을 변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신 판결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쯔엉 밍 투언 (Truong Minh Tuan, 2016년~2018년 임기, 59세)씨는 뇌물 변제가 완료되어 14~16년을 구형받아 1심에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모비폰 전 회장 겸 사장인 레 남 챠 (Le Nam Tra) 피고와 전직 모비폰의 총 책임자인 까오 주이 하이 (Cao Duy Hai) 피고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각각 23년, 14년이 선고됐다.

한편, 이번 사건에서 직접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빈그룹 회장의 동생인 AVG 전 회장  팜 녓 브 (Pham Nhat Vu, 47세)는 각종 단체로부터 구명 운동까지 전개되면서 형량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은 검찰이 구형했던 3~4년 수준인 금고형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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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g >> vinatimes : 2019-12-28

AVG,뇌물,부정,부패,정보통신부장관,모비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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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