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다낭市, 고열 증상으로 중국인 7명 포함해 총 12명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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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최대 관광지인 다낭市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관광 중 고열이 발생한 중국인 관광객 7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별도의 병원에 격리 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Truong Trung / Tuoi Tre ]
다낭시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 7명을 포함해 베트남인 4명, 체코인 1명 등 총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되어 병원에서 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로 알려진 후난省에서 관광온 중국인으로 지난 토요일 오후 약 38.5℃까지 오르는 고열 상태에서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1명은 고열로 병원을 찾은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격리 조치된 12명은 최근 모두 중국인들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12명의 검사용 샘플은 중부지역 냐짱의 검사센터로 보내져 최종 결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호찌민市 처제이(Cho Ray)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국인 부자 2명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안정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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