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 59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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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5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를 격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명은 시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35명은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로 확진된 환자는 중국인 부자 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각 지역별로 감염 의심자들을 별도로 분류하고 격리조치하고 있어 대상자들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사진: 격리병동 / vnexpress ]
한편, 이들 중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는 총 10명의 의심 환자가 있었으며, 이들중에는 중국 무한市에서 돌아온 베트남인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부 지역에서는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알려진 2명의 중국인 부자와 접촉것으로 확인된 병원 직원 20명이 별도 격리되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푸꿕섬에서도 감염 의심으로 추정되는 2명이 확인되어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총 19명에 대해서도 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뗏(Tet)을 기점으로 대규모 이동이 있기 때문에 확산 가능성이 높아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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