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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중국에서 제 3국 경유 입국시 검사없이 통과.., 방역 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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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5일) 아침 베트남 중부 꽝남(Quang Nam)省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발발 지역인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경우 의료 검사를 강화토록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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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남성 인민위원장 방문 사진 : LE TRUNG / tuoitre ]

꽝남성 지역 보건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꽝남성 출신인 베트남 여성 TTLL(28세)가 중국 쓰촨성에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입국했지만, 아무런 입국 의료 검사도 없었고, 별도 자가 격리 14일에 대한 안내도 받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9일 새벽 2시경 중국 청도 국제공항에서 같은 날 오전 5시 경에 태국 방콕 국제공항(이 때도 아무런 체온 검사도 없었다고 주장)에 도착해 같은 날 오전 12시에 다낭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다낭 호텔에 머물다가 다음날 아침 고향 마을인 띠엔푸억(Tien Phuoc)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물론 이 과정에서 다낭 국제공항에서도 아무런 검사나 14일 격리 조치와 같은 안내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보건센터에서는 신속하게 가정을 방문해 격리 조치하고 혈액 검사을 진행해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되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관련 당국은 제 3국을 통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체온 측정을 강화하고 14일 격리 조치에 대한 지침을 실행하도록 더욱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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