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본인 확진자와 동승한 탑승자들 각국으로 흩어져.., 부산도 2명 입국

비나타임즈™ 2020.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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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4일) 일본 나고야에 도착한 일본인 승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베트남 항공 당국은 호찌민시 국제공항에서 환승 과정을 거치면서 접촉했던 인원 6명을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측에서 확진자의 이동 루트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베트남항공, 코로나 확진 일본인 탑승객으로 접촉자 전원 격리 조치 참고 ]

[ 참고용 사진 출처: Ngoc Thanh / VnExpress ]

한편, 오늘(3/5일) 추가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출발해 호찌민시에 도착한 VN814편으로 입국했던 67명의 승객 중 베트남인 1명, 프랑스인 3명, 호주인 1명 그리고 필리핀인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호찌민시 국제공항에서 입국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에서 이들의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호찌민시에서 입국 절차를 마친 6명의 승객 중 필리핀인은 3/3일 바로 베트남을 떠났고, 나머지 5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예방을 위해 현지 체류장소를 수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항공 VN841편 승무원 6명도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날 6명의 입국자 이외에 나머지 61명의 환승객들은 밤새 다른 국가로 환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영국 런던(50명), 일본 나리타(7명), 이리본 나고야(1명, 확진자), 한국 부산(2명) 필리핀 마닐라(1명) 등으로 나타나 전세계로 흩어진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 여성은 지난 3/3일 VN340편으로 나고야로 입국해 현장에서 고열 증세를 보여 격리 후 시험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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