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신종플루 사망자 35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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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났다.
일간신문 탕니엔은 29일 보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최근 남부 호찌민시의 제1 아동병원에 입원했던 생후 9개월된 여아가 고열과 호흡곤란 등 전형적인 신종플루 증세를 숨지는 등 전체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또 중부 푸옌성과 닥락성 등에서도 추가로 환자가 발생해 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전체 사망자 가운데 19명이 이달들어 목숨을 잃은 등 환절기에 따른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특히 신종플루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확진 전에도 보건소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09/10/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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