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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부유층의 자녀 단속.., 전용기로 데려와 당국에 인계 후 격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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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로 필리핀에서 성공해 호찌민시에서 대규모 사업체 (명품 브랜드 유통)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J씨는 패션 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영국 및 프랑스를 경유한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17번 확진자 여성과도 어울려 사진까지 찍으며 온라인에서 화재가 되었던 자신의 딸을 전용기를 임대해 호찌민시 떤손녓 공항으로 입국시켜 당국의 검역 후 격리 조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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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용 사진: Thanh Giang / VnExpress ]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베트남 사람들이 지지를 표현하는 이유로 우선 자신의 딸이 입국하기 위해 일반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적지않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이 같이 결정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17번 확진자가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 바로 격리 조치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한 결과 경유국에 "이탈리아"를 명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 당국이 그냥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신고시 거짓 허위 신고할 경우 무거운 처벌을 내린다는 결정을 내리기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J씨는 자신의 딸이 도착하자마자 방역 당국에 인계한 후 보건부 규정에 따라 격리 조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는 것이다.

한편, 딸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오늘 아침 특별 비행편으로 베트남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베트남 보건부의 검역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니 안심하십시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 정보 내용 수정: 참고용 사진 삭제 및 이름 비공개 처리 (3/10일 12:45분)

thanhnien >> vinatimes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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