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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격리 시설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한 80대 여성, 검사 결과는 ‘음성’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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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띠엔장(Tien Giang)省 보건국 관계자는 어제(3/27일) 아침 지역내 격리 시설에서 격리중이던 TAT(여성, 81세, 하노이 동다구 거주)씨가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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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Anh Minh / VnExpress ]

이 여성은 지난 3/22일 호주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해 띠엔장성 격리 구역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고열, 기침 및 호흡 곤란이 감지되지 않아 격리 시설에 격리된 상태로 하루에 두 번 개인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격리 시설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공항에서는 별도의 증상을 나타내지 않던 여성은 격리 시설로 옮긴 3/26일 저녁부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피곤해 했지만 정상적으로 걸었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사망 당일 아침에는 계속 피곤해하고, 호흡에도 어려움을 느껴 혈압 측정결과 190/100mmHg로 확인되어 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사망자의 샘플을 채취해 호찌민시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법의학 검사 결과 호흡부전, 급성 폐부종, 심근 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가족들은 유골을 고향으로 옮기기 전에 화장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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