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178번 확진자 허위 진술로 검역 당국 혼선에 처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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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3일 173번 확진자 여성이 지역 인민위원회와 보건 당국에 허위 진술로 방역 및 검역 작업에 큰 혼선을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 참고 사진 출처: Viet Linh / zingnews ]
이 여성은 하노이시 백마이(Bach Mai) 병원의 아웃소싱 업체인 Truong Sinh社에 근무하다 고향집으로 돌아온 후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보냈다"는 허위 진술을 함으로써 보건 당국의 방역 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응옌(Thai Nguyen) 보건 당국은 17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호가인된 196여 명을 분류하고, 이중 46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병원 격리하고, 178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염병 방지법을 위반한 행정 처분으로 약 1,000만 동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허위 정보를 의도적으로 제공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혐의로 최대 12년 형의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zingnews >> vinatimes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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